“노인복지학과 과대표, 보험설계사, 두 아들의 엄마이자 아내로서 당당하게. "

학업에 대한 미련으로 국제사이버대학교에서 시작한 공부.
언젠가 백발의 호호할머니가 되면 봉사를 통해 만났던 많은 인연들을 초대해 식사를 하면서 삶을 나누는 파티를 하고 싶다는 이옥자 학우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국제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전 보건복지행정학과)와의 운명적인 만남

둘째딸임에도 불구하고 집안의 장녀 역할을 하며 편찮은 아버지 수발을 들고 가정을 돌봐야 해서 학업을 포기해야 했어요. 좋은 남편을 만나 결혼해 아이 둘을 낳고 행복하게 사는 중에도 학업에 대한 미련은 채워지지않는 아쉬움으로 남았죠. 그래서 늦은 공부를 시작하게 됐고 검정고시를 통해 중․고등 과정을 마치고나니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대학 진학도 바로 하려고 했었는데 제가 하는 일도 있고 아이들 대학 학비만으로도 버거워서 꿈을 잠시 접었어요. 그러다가 아이들이 대학 졸업도 하고 약간 여유가 생기면서 다시 대학의 문을 두드려보자 싶은 생각이 들어서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았죠. 일반 정규대학은 등록금도 부담스러웠지만, 무엇보다도 일을 하면서 학교를 다닐 수가 없겠더라고요.

방송통신대 같은 사이버대학을 알아보던 중에 직장을 오고 가다가 자주 보던 국제사이버대학교가 눈에 확 들어왔어요. 30대 초반부터 지체장애인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사회복지사의 좋은 면과 나쁜 면을 보다 보니 나는 나중에 사회복지사가 되면 이렇게 해야지 저렇게는 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노인복지학과를 졸업하면 사회복지사로 활동할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는 순간 이건 정말 운명인가 싶었어요.
노인복지학과에서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는 바로 학과를 결정했습니다.

국제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과의 매력을 세가지만 꼽는다면?

1) 다양한 학과 행사로 즐기는 캠퍼스의 낭만
체육대회나 MT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우들 간의 끈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많아요.
그러다 보니까 분위기를 이끌어가야 할 뭔가가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웃음치료사, 실버지도사 등 자격증을 따고 지금은 레크리에이션 자격증 과정도 배우고 있어요.

2) 학년별 대표의 소통
다른 학과와는 달리 학년별 대표가 있어, 학년의 얘기들을 좀 더 자세히 듣고 학과모임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눌 수가 있어서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요.
학과를 위한 발전적인 얘기도 하고 학년별로 학업에서의 어려움은 없는지 다양한 얘기를 들으면서 우리 학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누는 거죠. 학생들의 이야기가 잘 전달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이 잘 이뤄진다는 점도 학년대표가 있는 장점이에요.

3) 학과장님의 학생 한명 한명을 향한 진심과 배려
학생 한 명 한명을 향한 조상윤 학과장님의 진심 어린 배려를 빼놓을 수가 없어요.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이끌어주시고, 노력하시는 학과장님의 인품에 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았어요.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에 대해서 늘 고민하고 토대를 마련해주기 위해 기관발굴부터 프로그램 계획까지 늘 애를 쓰세요. ‘자서전 쓰기 - 나는 꽃’ 과정도 그렇고 휴먼서비스센터를 만든 것도 결국 학생들을 위한 일이거든요.

‘지나온 삶+현재의 배움’이 만들어낸 공감의 힘

지나온 삶이 고단했기에 행복한 현재가 더욱 빛나고 소중한 것을 깨달았어요.
언젠가는 그런 제 삶을 자서전으로 쓰고 싶단 생각을 하다가 학과에서 ‘자서전 쓰기 - 나는 꽃’ 과정을 만났죠. 제가 경험했던 학업에의 간절함, 남녀차별 등에 대한 아픔이 자서전쓰기를 통해 다시 끄집어내지고, 그걸 스스로 다독이고 치유할 수 있을 만큼 편안해져 있음을 발견하면서 미래를 향해 나아갈 굳건한 다짐이 되었어요.

이런 제 경험이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치료이자 위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졸업 후에는 '자서전 쓰기 - 나는 꽃' 강사로도 활동할 계획이에요. 봉사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장애인들의 마음을 읽는 게 정말 힘들더라고요. 우리 학과에서 배우는 과정들이 봉사활동에 적용되면서 이제는 이들의 마음을 어느 정도 읽고 공감해줄 수 있게 된 것이 수확이라면 수확 중 하나에요.

할까 말까 고민한다면 차라리 하는 것이 덜 후회할 것

주변에 안주하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 안타까워요.
저는 선택의 기로에 서면 그냥 해버리는 스타일인데 그만뒀을 때 언젠가는 그런 결정에 대한 후회가 두고두고 남더라고요.

저는 이제야 초등학교를 다니는 중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앞으로 해야 할 것이 무궁무진하게 많죠. 보건교육사,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청소년지도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행복학이나 미술학처럼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학문을 배우면서 보내는 남은 50여년은 이보다 더 윤택해질 것이라고 믿어요.
사이버대학교 진학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용기 내서 도전하자고, 같이 가면서 성장해가자고 응원해드리고 싶습니다.

“미래 유망 산업, 노인복지! 노인복지 전문가로서의 미래를 준비해보세요."

노령화시대가 가속화되면서 어느 분야보다 많은 인력이 필요한 것이 바로 노인복지학이다. 무조건 오래 사는 것보다 노후를 행복하게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실버 관련 산업이 유망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노인복지학과 심신통합치유학을 전공하고 사회복지사로 왕성한 활동을 펼친 경험을 살려 국제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의 커리큘럼을 완성한 조상윤 노인복지학과 학과장을 만나 노인복지학의 전망과 비전에 대해 들어보았다.

국제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는 어떤 학과인가요?

노인복지가 미래의 유망 산업분야로 떠오르면서 관련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노인복지학은 노년기에 발생하는 사회 부적응의 문제를 해결하고, 노인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필요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학과입니다.

이를 위해 노인복지학과에서는 학생의 적성에 따라 노인복지 전문가, 요양 시설 운영, 복지 관련 기관 취업 등 다양한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뇌과학 박사님과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교육하는 교수님들을 초빙하여 타 대학과는 달리 자기 돌봄이 가능한 노인전문가 양성을 위한 학과로 차별화를 두려고 하였습니다.

국제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만의 특별함이 있다면?

노인들이 노후에 행복해지려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육체와 정신의 건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 모두가 두려워하는 치매에 걸리지 않도록 평소에 세심하게 관리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노인복지학과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인지치료 교과목과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론을 넘어 실질적으로 자신이 치매에 걸리지 않도록 교육내용을 활용하고 적용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심신치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 <스트레스 통합치유>, <나는 꽃> 등 관련 도서를 출간한 저는 복지관 등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해 왔습니다. 정신의학 분야인 심신의학 분야를 오랫동안 연구해 온 경험들을 국제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 커리큘럼에 적용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치매예방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매예방과 스트레스 치유의 방안의 하나로 ‘자서전’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과정을 마친 대부분의 수강생들은 인생을 바라보는 눈과 삶의 태도가 달라졌다고 얘기하며 고마워합니다. 뇌과학을 활용하여 두뇌훈련 전문가로 성장하거나 웃음치료, 미술치료, 실버레크리에이션, 자서전 쓰기 지도 등 다양한 스트레스 관리기법을 학교 부설 휴먼서비스센터를 통해 실습해 볼 수도 있는 것은 우리 학교에만 있는 특별한 교육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학 교육과 학과 선택을 할 때 가장 먼저 취업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노인복지학과에서는 취업을 위해 어떤 역량을 기를 수 있을까요?

65세 인구가 전체인구의 20%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라고 하며 노인의 돌봄을 비롯한 사회, 복지, 경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안전망 구축이 절실하게 필요하게 됩니다. 초고령사회 사회안전망 구축의 많은 부분이 노인복지전문가 양성을 통해 가능합니다. 특히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관련 시설은 물론 민간에서도 관련 사업이 매년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고, 취업률도 매우 높아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분야이기에 국가적으로도 꼭 필요한 영역입니다.

국제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에서는 초고령사회에 적합한 노인복지프로그램을 교과목으로 개설하여 노인복지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무 능력 배양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학위과정과 동시에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고 노인인지행동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짜여진 교육과정을 통해 졸업 후 관련 기관에 바로 취업하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각 영역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계시는 교수진의 열린 교육을 통해 실무교육과 맞춤형 취업연계 활동 등 타대학에선 경험할 수 없는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본교 노인복지학과에서 화두로 삼고 있는 ‘행복한 노후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돌봄과 타인을 돌볼 수 있는 기술을 배워 스스로의 성장과 나눔의 실천이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시니어 분야의 미래와 학과 졸업 후 진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 지 궁금합니다.

각 분야에서 유능한 시니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노인복지학과를 졸업하게 되면 진로는 매우 다양합니다. 사회복지 시설에 실무진으로 취업하거나 노인복지 관련 기관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요양시설을 설립하거나 사회복지사, 프로그램 진행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도 있습니다. 입학 이후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상담을 통해 맞춤교육을 이수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삶 그리고 인생2막과 3막을 희망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학과의 교수님들과 개별 코칭을 받아서 진행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노인복지전문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노인복지학과 입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도전을 위한 메시지를 주신다면?

국제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는 기본적으로 학생 맞춤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이 원하는 영역에서 최적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노인복지학과를 졸업하게 되면 다양한 영역에서 원하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업을 꿈꾸거나 노후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우리 학과는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매예방을 위한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고, 사회복지사나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데도 적합한 교육과정은 타인을 돌보고 자신을 돌보는데 적합한 교육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가 차원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분야에서 남다른 교육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우리 국제사이버대학교는 공공기관은 물론 EK그룹 등 여러 민간기업들과 MOU를 체결하여 우리 대학 졸업생에게 취업 시 우선권을 주고 있습니다. 미래를 위해 학업을 선택한 분이라면 도전이 진정한 성장으로 귀결될 수 있도록 노인복지학과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제2의 진로를 꿈꾸는 분이라면 꼭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은퇴 이후의 삶이 고통스럽지 않고 축복이 될 수 있도록 국제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가 여러분들과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